매일성경
(매일성경)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아가 4:1-5:1 <아름다운 첫날밤>
오렌지 향기
2025. 4. 26. 06:00
<묵상>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아가 4:12)
동산이란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을 말하는데 솔로몬 왕에게 술람미 여인이 그런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물과 샘은 이스라엘인들이 아내를 상징하는 표현인데 오직 솔로몬 왕만을 사모하는 순결한 여인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신부는 값비싼 포도주보다 더 달콤하고, 엄선된 향료보다 더 특별하고, 웃에서는 레바논의 향기가 나는 여인으로서 신부의 아름다움에 신랑은 경탄을 합니다.
신부는 평범할지라도 결혼식날 만큼은 더 없이 아름답고,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신랑에게 칭송을 받습니다.
신부는 맹수들이 있어서 접근할 수 없는 산속에 있던 존재였고, 아무도 마실 수 없도록 덮어놓은 우물이었는데 그렇게 자기 몸을 허락하지 않는 신부가 신랑을 만나 결혼하기까지 자신을 지켰기 때문에 사랑의 기다림은 온전하게 희락이 됩니다.
우리도 에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영혼의 순결성을 지키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순전한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 아가 4 : 1 - 5 : 1 >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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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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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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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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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5 : 1 -1 >
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