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4:19-28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묵상>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 14:22)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거부하던 무리들에게 돌에 맞아서 죽음을 맞이할 뻔 합니다.
기절한 바울을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바울을 도시 밖으로 내다버렸는데 바울은 죽음에서 일어나서 다음날 96킬로미터의 거리를 걸어서 더베로 갔다고 하니 이 일은 하나님께서 도우신 일이었음을 나중에 안디옥에 도착해서 선교여행을 보고할 때 알려지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5절에 기록한 것처럼 바울은 스데반처럼 돌에 맞았지만 부활의 능력으로 그를 살게 하신 하나님은 바울과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많은 환난을 겪을 것이라는 바울의 간증은 너무나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이런 환난이 체감되지 않고 이생의 정욕, 안목의 정욕에 빠지기 쉽게 마귀가 우리를 잡고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꿰뚫고 있는 사탄의 전략에 하나님은 또 다른 능력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이러한 묵상을 올리는 이유도 인터넷을 음란과 패악과 탐욕으로 채워가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에 대항해서 성경과 묵상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환난이 돌에 맞는 그런 환난이 아니라 너무나 먹을 것, 입을 것, 볼 것이 넘쳐나서 우리를 현혹하는 그 풍요로움이 바로 환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릭 한 번으로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도 그렇고, 생각한대로 만들어내는 과학 기술의 발달도 너무나 조심해야할 징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사도행전 14 : 19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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