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창세기 7 장 1 절 ~ 24 절 <홍수 심판>
오렌지 향기
2020. 1. 9. 06:54

<묵상>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창 7:23)
홍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홍수는 하늘의 창들이 열린 것처럼 비를 퍼붓고 퍼부어서 사십 주야를 비를 내렸고, 노아는 방주 안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열두 달 하고 열하루 동안 머물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퍼부었던 빗물은 우산으로도 가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심판의 물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방주에 들어갔던 사람들만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흉폭한 환란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거하기만 하면 소망을 놓치지 않고 붙잡을 수가 있는 것 처럼 거센 파도 속에서도 방주는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방주에 들어갔던 동물들은 대부분 두 마리씩이었지만 정결한 짐승과 새들은 일곱쌍 씩 취하라는 하나님의 세세한 지시가 눈에 띕니다.
방주에서 나왔을 때 최소한 하나님께 제사드릴 제물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노아와 하신 언약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인 노아와 언약을 맺기로 하셨고 그 언약은 무서운 세상 전멸이라는 진노 중에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이셨기에 베드로는 노아의 구원사건을 '세례'로 비유했습니다.(벧전 3장 21절)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저의 죄를 깨닫고 엎어졌을 때도 세상은 마치 지진이 난 것 처럼 뒤집어진 것 같았고 어쩌면 홍수 속의 제가 방주를 붙잡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 처럼 구원의 경륜이 얼마나 심오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물에 떠다니는 작은 풀뿌리 같았던 저를 생각하게 합니다.
<창세기 7 장 1 절 ~ 24 절>
| -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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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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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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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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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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