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역대상 23 장 1 절 ~ 32 절 <성전에서 섬기는 사람들>
오렌지 향기
2019. 5. 24. 06:39

1728년 성경삽화 실로의 여호와의 성막과 언약궤
<묵상>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대상 23 :1-2)
다윗은 임종을 앞두고 성전에서 봉사할 사람들의 책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도 제도로 자리잡도록 잘 분담을 시키는 섬세함과 실행력을 집행합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율법을 맡고 성막봉사등 신앙 공동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임명됨을 볼 수 있습니다.
3만 8천명으로 기록된 레위인들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문지기로, 행정직으로, 찬양대원 등으로 봉사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였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릴 만큼 위대했던 모세의 후손들도 일반 레위인과 동등하게 취급하고 레위인에게 어떤 특별한 권위나 특권을 부여하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오늘날은 교회에서 작은 직분이라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영적인 레위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순장님은 말할 것도 없고 성가대원이나 권사, 안수집사들도 레위인과 동등하고 예배에 참여하고, 함께 기도로 동역하는 평신도들도 교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레위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새벽기도에서 월요일 새벽이면 연세 많으신 할머니 한 분이 일찍 나오셔서 본당을 돌아다니며 떨어진 주보를 일일이 주으러 다니시는 분을 보게 되는데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전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하는 일을 하시는 그 분이 참으로 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이런 작은 일 한 가지라도 교회를 위해 일을 한다면 그 분도 영적인 레위인인 것이지요.
성전이 평탄하게 예배가 드려지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섬김과 손길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역대상 23 장 1 절 ~ 32 절>
| -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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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우두머리는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그들과 한 조상의 가문으로 계수되었더라
-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
-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으니
-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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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의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에게 장가 들었으며
-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세 이상 된 우두머리들이라
-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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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에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한지라
-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이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으니
-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과자를 굽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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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명령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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