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역대상 11 장 1 절 ~ 19 절 <충성으로 여는 나라>
오렌지 향기
2019. 5. 8. 06:33

<묵상>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대상 11:2)
새 왕이 선출되었는데 이것은 옛 예언을 성취(창 49:10)하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백성들은 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유다 지파 출신의 다윗 왕에게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예표하는 의미심장한 구절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지명된 자 다윗은 백성들과 같은 혈족이면서 그들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대관식을 거행하면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는 것은 신정정치를 의미합니다.
다윗이 잘나서도, 인기가 좋아서도 아니고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의 왕국은 점점 강성해졌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근동에서 가장 강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원인은 하나님을 제일로 삼는 강한 신앙심을 지닌 다윗이라는 왕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왕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났다기 보다는 강력한 군대가 뒷받침이 되었기 때문이었고, 이들의 중심점은 하나님이었고,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하나로 뭉쳐졌던 것이 그들을 그 당시 가장 강한 왕국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윗 왕국의 가장 강한 3인의 용사는 야소브암(요셉밧세벳 혹은 아디노), 엘르아살, 삼마라고 합니다.
그들 용사들이 바친 충성심은 다윗이라는 인간에게 바쳐진 것이기 보다는 아마도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쓰임받기를 원하는 그들의 열망이 강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인 다윗의 리더십 또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했기 때문에 많은 힘이 모아졌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지금의 교회를 향해서 성도들이 열과 성을 다하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특정한 사람을 위해서 충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쳐지는 열과 성의를 하나님께 잘 올려드리는 지도자가 바른 지도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대상 11 장 1 절 ~ 19 절>
| -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 |
| -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 다윗이 그 산성에 살았으므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불렀으며
-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성의 나머지는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우두머리는 이러하니라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그를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 |
| -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수효가 이러하니라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은 삼십 명의 우두머리라 그가 창을 들어 한꺼번에 삼백 명을 죽였고
-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세 용사 중 하나이라
- 그가 바스담밈에서 다윗과 함께 있었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모여와서 치니 거기에 보리가 많이 난 밭이 있더라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되
- 그가 그 밭 가운데에 서서 그 밭을 보호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께서 큰 구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 삼십 우두머리 중 세 사람이 바위로 내려가서 아둘람 굴 다윗에게 이를 때에 블레셋 군대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 |
| -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은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 다윗이 갈망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꼬 하매
-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