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6일 금요일 아가서 5 장 2 절 ~ 16 절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묵상>
"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아 5:11-16)
머리는 주권적인 리더쉽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즉 지혜를 말하는 것이지요
머리털은 거룩한 헌신을 나타내는데 열정이 가득함을 의미합니다.
눈은 지식,지혜,이해,분별력을 가져서 잘못된 것을 정죄하기보다는 더 크게 바라봅니다.
뺨은 섬세한 감성으로서 온유한 성품을 의미합니다.
입술은 말씀을 의미합니다.
손은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몸은 부드러운 긍휼로 보석중의 청옥은 아론의 흉배에 달린 보석 입니다. 청옥위에 시므온이라고 새겨져있는데 시므온의 뜻은 '듣는 자'라는 뜻입니다.
다리는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나아감을 의미합니다.
얼굴은 백성들에게 영광을 부어주심을 의미합니다.
입은 백성과의 친밀함을 의미합니다.
이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서 한 마디로 사랑스럽다는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아가서를 읽는 동안은 아름다운 느낌과 생명력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궁금한 것도 많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가서를 읽는 동안은 꿈을 꾸게 됩니다.
예수님과 동산을 거니는 꿈 속에서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는데 아무 말씀도 없이 꽃 한 송이를 제 머리에 꽂아주셨습니다.
감사하고, 황홀하고, 영적으로 충만한 느낌이 봄꽃이 활짝 핀 이 즈음에 가장 많이 드는 생각입니다.
<아가서 5 장 2 절 ~ 16 절>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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