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아가서 2 장 8 절 ~ 17 절 <봄과 함께 찾아온 결혼 서약>

오렌지 향기 2019. 4. 23. 06:42





샤론의 수선화





<묵상>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



왕의 초대는 주님의 초대에 비유됩니다.

봄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남자가 급히 뛰어오는 모습을 볼 때 여자의 심장은 고동이 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영원한 봄을 갈망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관계를 망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은 여우'로 아무리 작다할지라도 반드시 붙잡아서 없애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만 그들의 사랑의 순수성이 지켜집니다.

사랑을 방해하고 깨지게 하는 것은 여우와 같은 사탄의 활동입니다.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아 2: 16)



우리가 한 교회에 속하였고, 한 나라에 속하여서 서로 자부심을 가지고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속하였다는 말은 집단에서 벗어나면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다는 말은 너무나 영광입니다.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듯이 우리에게도 맡겨진 일은 양 떼를 먹이는 일입니다.

아무 한 일도 없이 한 일이라곤 죄 지은 것 밖에 없는데 저를 붙잡아 주시고 죄를 속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너는 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시니 그저 감사 밖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묵상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아가서 2 장 8 절 ~ 17 절>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 겨울도 지나고 도 그쳤고
  2. 지면에는 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에 들리는구나
  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이 피었음이라
 
 
  1.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2. 내 사랑하는 자야 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