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아가서 1 장 1절 ~ 2 장 7 절 <사랑하는 자야, 어여쁜 자야>
오렌지 향기
2019. 4. 22. 06:44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묵상>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아 1:2)
포도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세상속에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행복은 돈이고 흔히 축복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이 주는 즐거움보다는 심령의 가장 깊은 곳을 터치하시는 하나님과 입맞춤을 간절히 구하는 우리는 세상의 포도주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잠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아 1:5-6)
오빠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할 수 없이 포도밭을 일구느라 얼굴이 까매진 여인은 기쁨과 향기가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오빠들 즉 어머니의 아들들은 어둠의 정사와 권세로서 거짓말로 우리를 종으로 만들고 포도원지기로 고생하면서 살아가게 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자신을 예쁘게 단장할 시간을 빼앗기고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과도한 짐을진 채 살고 있는 그녀는 바로 현대를 살고 있는 월급장이 우리들입니다.
힘으로 억누름을 당하는 삶에서 왕의 방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삶이 질적으로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여인을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아 1:8)라고 불러주십니다.
<아가서 1 장 1 절 ~ 2 장 7 절>
<아가서 2 장 1 절 ~ 7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