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2일 화요일 느헤미야 9 장 23 절 ~ 38 절 <측량 못할 하나님의 사랑>
메추라기를 잡는 이스라엘 백성들
<묵상>
" 주의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느 9:31)
출애굽 시대에는 홍해를 갈라서 지나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하심을 체험했는데도 우상숭배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회고합니다.
사사기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많은 선지자들을 죽였고, 그 댓가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죄는 되살아나서 백성들을 점령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참고, 용서하시고, 다시 구원의 손길로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는 백성들은 하나님께 충성 서약을 맺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자비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여러 번에 걸쳐서 반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건지심을 받고 시간이 지나면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와 불순종에 빠지곤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는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돈과 명예와 교육에 대한 우상숭배에 곧잘 빠지고, 불순종하면서 그 죄를 반복해서 되풀이하곤 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을 때 다시 긍휼을 베푸심을 반복하시고, 우리를 아주 멸하지는 않으시고 참아주십니다.
회개하는 자는 항상 용서하시고, 끝까지 불순종하고 패역하는 자는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성경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용서의 은혜는 깊고 넓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다가 이삭을 살려주신 하나님은 정작 당신의 아들은 제물로 바쳐서 우리들의 죄를 구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깊이는 너무나 깊어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과 하나님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까지도 다 구원하시고 싶어하시는 줄 믿습니다.
<느헤미야 9 장 23 절 ~ 38 절>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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