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열왕기하 13 장 1 절 ~ 13 절 <죄의 대물림> |

오렌지 향기 2018. 8. 10. 06:59






금송아지 숭배




<묵상>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왕하 13 : 11)


여호아하스는 예후의 아들로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렸는데 우상숭배의 죄를 고치지 않음으로써 아람 왕 하사엘로 하여금 멸망당하게 될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겨우 평안을 되찾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아하스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뒤를 이은 요아스도 하나님을 간절히 붙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바르게 통치하다가 곧바로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금송아지 숭배는 일찌기 출애굽기 당시에 모세를 기다리다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들었던 것으로 그 뿌리가 깊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눈에 보이는 금송아지가 더 믿음직하고, 그 앞에서 절을 하면 더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결국은 하나님은 소보다 못하고,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화가 안 나실 리가 없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고향과 친척과 정든 땅을 떠난 아브라함과 이삭을 바치라는 음성에 순종했던 그 믿음에 비하면 너무나 터무니없이 믿음이 천박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는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별 다를 바 없이 쉽게 믿음을 저버리고, 복권을 산다든지, 인터넷 점을 친다든지, 눈과 귀를 쉬지 못하게 하는 온갖 인터넷과 비디오의 세상으로 빠져들면서 성경의 말씀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무엇에 사로잡힌걸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가치를 금송아지 보다 더 싸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걸까요?

내 마음을 하나님에게 내주는 것이 아니라 쉽게 하나님 대신 채워버리는 그것이 오늘날의 우상숭배인 것 같습니다.



<열왕기하  13 장 1 절 ~ 13 절>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1.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2.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3.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5.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