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신명기 29 : 1-13 <언약으로의 초대>

오렌지 향기 2018. 6. 20. 06:47







예수님의 재림


<묵상>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신 29 : 12)


지금까지 알 던 고대 히브리 사회는 철저한 남성위주의 사회였습니다.

가업과 가문을 잇기 위해 여자를 형제들이 나눠갖는 전통도 그렇고, 철저하게 남성의 권위에 입각해서 여자의 지위가 결정되는 것도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언약에 참여하는 자의 범위는 또 다른 측면에서 남녀가 평등하고,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이방인에게까지, 더군다나 자손대대로 아직 태어나지 않은 후손까지 언약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파격적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각각 언약에 참여하라는 초청에는 나무를 패는 머슴도 물 긷는 아녀자도 또 장차 태어날 아기들도 다 포함이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함을 미리 예견하듯이 모든 종족을 아우르는 하나님과의 언약은 지금도 2018년을 사는 우리에게까지 그 언약에 참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혈통을 중시하는 고대 사회에서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모세의 이 선언은 결국 새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를 받든 못받든 결코 차별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예표하고 있음으로써 늦게 이 대열에 참여한 이방인인 저에게는 감사하고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나는 과연 엄약에 참여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훗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바라보는 저의 믿음이 오늘 모세의 언약을 읽을 때 확실한 그림으로 다가옴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세의 언약을 계속해서 유효하도록 내 안에 약속의 불변성을 일깨워주심을 감사할 수 있는 깨우침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신명기 29 장 1 절 ~ 13 절>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1.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2.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시혼바산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3.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4.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5.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2.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