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8년 5 월 2일 수요일 신명기 1 장 19 절 ~ 33절 <거역과 반역>

오렌지 향기 2018. 5. 2. 07:01







십계명을 받는 모세






<묵상>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신 1:32-33)



신명기 1장에서 3장은 모세가 한 첫번째 연설입니다.

과거의 모세는 성질이 급했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신명기의 모세는 유창하게 말을 잘합니다.

첫번째 연설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다루셨는지를 자상한 아버지처럼 회상하면서 이야기합니다.

출애굽을 했던 1세대는 늙었고, 이제 주류는 출애굽 당시 어린아이였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서 다시 설명해야할 필요성을 느낀 것입니다.

축복의 조건으로서 순종의 부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눈으로 보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 때 아무래도 순종이 우리 인간들에게는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길에 앞서 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인데 왜 우리들은 엉뚱한 길로 가는지....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순종의 길을 벗어났을 때 불편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리라는 영적인 느낌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 보다 먼저 가시고,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내 마음 가는대로 섣불리 가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금 어디로 인도하고 계시는지를 분별하는 제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위험했던 순간에 도와주셨고, 내가 방황했을 때 내가 가야할 길을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에 내가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자식들이 나쁜 길로 가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그 길로 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길을 막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똑같이 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곧잘 거역하고 반역하면서 하나님 탓을 하곤 합니다.

영적인 눈을 띄워주셔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을 바라보는 제가 되게 하소서~




<신명기 1 장  19 절 ~ 33 절>





  1.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2.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3.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4.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5.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1.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3.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4.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5.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