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시편 106 : 1-12 <우리가 조상들처럼>
오렌지 향기
2018. 4. 23. 06:39
<묵상>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시 106 : 6)
오늘날의 우리는 조상들과 다르게 살고, 더 현명하며 더 지식이 많아서 죄를 짓지 않고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더 많이 알게 되니까 짓게 되는 죄도 있고, 조상들의 죄를 반복해서 짓는 죄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죄를 창조하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 야구장에 야구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서 있는 야구선수와 같습니다.
우리는 홈런을 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어서 공만 날라 오면 칠 수 있었는데 공은 너무나 빠르게 '세이프'하게 투수의 손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공이 너무 나쁘게 날라와서 치지 못했다고 억울해합니다.
하나님은 왜 늘 나쁜 공만 내게 던져 주실까.....
나도 칠 수 있었는데 왜 나에게는 기회를 안 주실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반드시 내가 기다리는 때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무시로 날아드는 공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언제 은혜가 임했는지도 모르고 억울하다고 울부짖게 됩니다.
공을 제대로 치면 1루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 처럼 우리에게 성령님이 임하시면 그 증거가 반드시 나타납니다.
회개하고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면서 혹은 육신적으로 게으르면서 나에게는 하나님이 기회를 안주신다고 불평하지는 않았는지를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시편 106 편 1 절 ~ 1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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