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8년 4월 21일 토요일 시편 105 : 12-23 <구원 역사의 회고>

오렌지 향기 2018. 4. 21. 07:35





형들에 의해 팔려가는 요셉 /BACCHIACCA 1515-16년


<묵상>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 105 : 19)



요셉의 이야기를 회고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자 요셉은 형들의 질투를 받아 애굽에 팔려감으로써 유복했던 어린시절을 마감하고 고난과 고통의 세월를 살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만났던 술관원과 떡관원의 꿈을 풀이해줌으로써 왕의 꿈도 해몽을 해준 요셉은 결국은 꿈 때문에 그의 지혜가 하나님과 함께 하셨으므로 신임을 얻게 되어 애굽의 총리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기근이 들었을 때 요셉의 가족들은 식량을 구하러 애굽까지 오게되었고 요셉은 형제들을 그렇게 만났을 때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하셨던 것 처럼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단련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많은 고난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믿음의 신실함을 지킬 때까지 기다리시고, 진노하시고, 결국은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십니다.

요셉이 저라면 하나님은 요셉처럼 저를 연단하실까요?

요셉처럼 저도 꿈을 꾸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해석은 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따르는 저의 삶은 꿈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요셉처럼 자신의 가족을 기근과 재난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저에게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을까요?

저에게도 시댁과 친정의 가족들이 전혀 믿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우리 가족만 오롯이 믿게 하신 것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구하시기로 작정하신 백성을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하여 저희 가족을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죄에 나약해서 자주 넘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약속을 주시고 비전을 주셔서 넘어질때마다 일으켜 세우셔서 저를 이끌고 가실 것을 믿습니다.





<시편 105 편 12절 ~ 23 절>




12.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14.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1.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2.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3.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4.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5.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2.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