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0일 금요일 시편 105 : 1-11 <여호와를 기억하라>
<묵상>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시 105 : 4-6)
아브라함의 후손과 야곱의 자손이라함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이라함은 출애굽 당시의 재앙들과 광야에서의 구름기둥, 불기둥의 기적과 만나를 먹이심과 홍해를 갈라서 백성을 구하신 모든 기적들입니다.
인류의 어떤 나라의 역사에도 이러한 기적을 일으킨 신도 없고, 왕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적을 일으키시는데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냉철한 이성으로 기적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키시고, 음성을 들려주시고, 나타나셔서 백성들을 보호하고 구출하시고, 치유하시고 계십니다.
입에서 입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과 언약과 판단이 기억되고 있고, 말씀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용서해라"라는 말씀을 먼저 들려주셨고, "용서를 해야 네가 구원을 받는단다" 혹은 "생명수를 마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안에 삐뚤어진 모습으로 청소년시절의 고통과 쓴뿌리를 지니고 있었던 사실을 아들을 치유하기 위해 스스로 제 입을 열어 토로하게 하셔서 제 내면과 마주하게 하셔서 치유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받은 것만 많고 하나님께 드린 것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제 믿음이 약해지고, 변질될까봐 새벽기도를 드리고 묵상도 하면서 막상 하나님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나를 회개하게 됩니다.
아직도 제 안에는 변화가 되어야만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을까말까한 고집과 교만이 가득차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저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면 안될 성품은 서서히 변화시켜주시고, 긴급한 문제에는 긴박한 응답을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시편 105 편 1절~ 1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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