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 목요일 시편 104 : 19-35 <만물을 돌보시는 주님>
천지창조
<묵상>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시 104 :23-24)
때론 일하는 수고와 자식과 가족들 먹여살리는 일들로 불평불만을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수고하도록 지어놓으신 창조의 이치를 깨닫고나면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일이 됩니다.
인간적인 수고가 싫어서 사는 것조차 귀찮아질 때 하나님은 지으신 생물들의 생에서 배우게 하십니다.
매미는 7년간 땅 속에 애벌레로 있다가 매미로 태어나면 한 달 동안 매미로 살면서 짝을 짓고 죽어야만 한다는데 그런 짧은 생을 살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은 무엇을 배우도록 우리에게 매미를 주신걸까요.
매미에 비하면 인간의 삶은 얼마나 축복인지요.
물 속에 알을 낳고 알에서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먹지도못하고 내내 새끼 곁을 지키다가 새끼가 알에서 나오면 굶어죽는 물고기의 삶에 비하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풍요롭고 자유가 많은지요.
짐승도 하나님께서 만드셨고, 아무리 무섭게 생긴 큰 짐승이라할지라도 호흡을 거두어가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가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탄하고 찬송할 뿐 사람의 작은 육체는 할 일이 더 없을 것 같습니다.
땅과 하늘과 모든 생물이 하나님께서 만드신대로 살아가니 모든 것이 완벽하고 생기에 차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죄인들을 이 땅에서 이 지구에서 몰아내셔서 우리가 사는 이 곳이 바르게 되고, 정결케 된다면 악인들도 선하게 바꾸어주시기를 하나님께 빕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기쁘게 여겨주시고 ,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104 편 19절 ~ 35 절>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