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사도행전 8:4-13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그리스도와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 / 헨리 헥터 지미라즈키의 그림
<묵상>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행 8:4-5)
수천 년동안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 사이에는 적개심이 이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빌립이 복음을 전했다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담대한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라는 뜻은 예수님께서 일찌기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우물가에서 만나 사마리아 여인 때문이었을까요..
선한 사마리아인 한 명 때문이었을까요...
그리고 사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은 대단한 뉴스였기 때문에 베드로와 요한이 조사하러 사마리아에 갔었다고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서 확인해본 결과 사마리안들이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았지만 성령은 받지 못했음을 발견해서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안수를 해서 사마리안인들이 성령도 받았다고 합니다.
훗날 사마리아에도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도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되려면 모든 것이 필요한 일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확고하게 세워지지 않으면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뜨거웠다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믿음 생활을 오래한 사람들도 일요일 예배로만 유지가 되면 점점 믿음의 열기가 식어져서 보통 사람과 똑같아 지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제일 먼저 있어야 하고, 세례가 있고, 중생이 있고, 성령세례가 있다면 더할 수 없이 좋은 크리스챤의 준비된 모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8:4-13>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