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2월 24일 일요일 히브리서 2:10-3:1 <예수,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
오렌지 향기
2017. 12. 24. 07:10
<묵상>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히 2: 17)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일로 인하여 크게 변화가 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 백성들의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아무 하는 일 없이 우리는 죄가 없어짐으로 깨끗케 되었습니다.
둘째는 죽음과 질병을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를 마귀에게 붙잡혀있는 목숨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면서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습니다.
요한복음 8장 36절에서는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자유롭게 됨을 축복하시는데 그것이 나에게도 해당이 된다는 기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째는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이 땅에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부활을 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마귀를 이기신 예수님은 마귀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부활은 논리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가능하지 않으므로 인간들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고 마귀는 코웃음 치고 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뒤통수를 맞은듯 놀랐을 것입니다.
이로써 저의 영적인 주소는 천국이 되었고, 예수님은 저의 대제사장이 되셨고, 저는 감사함과 기쁨으로 넘칩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는 어렵더라도 감사할 줄은 아는 성도가 되기를 빕니다.
<히브리서 2장 10-3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