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스가랴 11:1-17 <가련한 양들>

오렌지 향기 2017. 12. 14. 06:42


 

 





<묵상>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슥 11:7)



11장 7절에서 나오는 은총과 연합의 이름의 두 막대기는 동방의 목자들은 보통 양을 칠 때 두 개의 막대기를 사용하는데 하나는 양들에게 접근하는 야수들을 쫓는데 사용하였고, 하나는 양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은총'과 '연합'으로 양들을 보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는 너무나 경외롭습니다.

'은총'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조건적으로 주시는 것이므로 감사로 받을 따름입니다.

'은총'은 자비, 영광, 복,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카리스'로 하나님과 유다 민족과의 관계를 표현합니다.

'연합'은 통일, 화합, 일치라는 의미로 유다 각 지파와의 연합된 사랑을 권면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사회에도 꼭 필요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늘 기회만 있으면 '은총'을 부어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스가랴 11장>



  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3. 목자들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1.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과 임금의 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2.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3.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4.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5.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이는 모든 백성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1. 당일에 곧 폐하매 내 말을 지키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4. 내가 또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리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2.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