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2월 8일 금요일 스가랴 7장 <금식보다 청종을>

오렌지 향기 2017. 12. 8. 06:41



 

다니엘의 금식







<묵상>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딸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슥 7:5-6)




성실한 금식이 가져다 주는 복이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하고,

흉악의 결박과 멍에의 줄을 끊어줄 뿐만 아니라,

주린 자에게 먹여주며 나그네를 모셔 들이며 벗은 자를 입혀 주고 고통 당하는 자를 만족하게 해주며

입의 더러움을 씻어 남을 비난하는 말과 허망을 말을 그치게 해준다고 합니다.(사 58:7-10)

금식을 올바르게 한다면 영적 생활에 큰 유익을 주며 하나님의 응답도 속히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머리에는 기름을 바르고 얼굴은 깨끗이 씻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금식은 남들에게 자랑하지 않는 금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를 오히려 얽매이게 하고 영적인 문제는 현실생활 속에 파고들 여지가 없다면 우리의 영혼은 썩기 시작합니다.

또한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중요시하는 지금의 세태는 주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값어치 없게 여기기 쉽습니다.

모든 지혜가 하나님 앞에서는 미련한 것일진대 죄악의 길로 달음질하는 어리석음을 깨뜨리려면 미련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진리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우리 편에 서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스가랴  7장>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과 일곱째 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1.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2.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5. 과부고아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4.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이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