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시편 96편 1~ 13절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오렌지 향기
2017. 10. 31. 06:37
<묵상>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시 96: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만나주십니다.
예배를 드릴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가 교회마다 느낌도 다르고 형식도 약간은 다릅니다.
하지만 예배드릴 때 떨리도록 감동이 밀려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아낌없이 다 받았으므로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기쁨과 감사로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예배 드릴 때 감동으로 눈물이 흐르는 그러한 경우는 반드시 큰 교회가 아니더라도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고 싶은 간절함이 있을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은 묘하게도 주변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일 예배 드릴 때 항상 내 주변의 여자 성도들은 눈물을 훔치면서 감동으로 드리는 분들이 몇몇 보입니다.
그럴때 바로 옆에 남편들은 무덤덤한 얼굴로 앉아있지만 눈물을 흘리는 배우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 수술을 받았거나 오래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의 예배는 보다 더 간절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시편 96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