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예레미야 18장 1절 ~ 12절 <토기장이의 비유>
오렌지 향기
2017. 10. 23. 07:15
토기장이
<묵상>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렘 18: 6)
토기장이의 손에 진흙이 붙잡혀 토기장이의 마음먹은대로 그릇이 만들어지는 것 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하나님께서 만드시고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진흙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것도 감사합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나를 멋지고 훌륭하게 만들어서 왕궁에 갖다 놓아 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에 붙잡힌 진흙이 부드럽고, 순하고, 빛깔이 고우면 아름답고 귀한 그릇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거칠고, 말 안듣고, 색깔도 더럽다면 뚝배기처럼 천하게 만들어지겠지요.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악한 길에서 돌아오면 재앙을 돌이켜서 멸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18장 1절 ~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