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예레미야 17장 1절 ~ 11 절 <각각 그 행실대로>
오렌지 향기
2017. 10. 20. 06:43
<묵상>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렘 17: 9-11)
자고새가 알을 낳으면 뻐꾸기가 몰래 자기의 알을 자고새 둥지에 갖다 놓습니다.
알을 까고 새끼들이 나와서 자랄 때 뻐꾸기 새끼들이 크기가 훨씬 커서 자고새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떨어트리고 어미 자고새의 먹이를 날름날름 받아 먹는답니다.
자고새는 열심히 뻐꾸기 새끼를 먹이고나면 어느 날 뻐꾸기 새가 '뻐꾹 뻐꾹'하면서 날아가버립니다.
우리의 재산도, 하나님 보다 귀하게 생각하는 그 어떤 물건도 자고새가 품었던 뻐꾸기 처럼 다 떠나가버리고 우리의 인생은 허무하게 죽음을 바라보게 된다는 말씀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것만이 우리에게 열매를 맺게 할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인간의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였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사람은 속일수 있을지언정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절 ~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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