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예레미야 5장 1~9절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오렌지 향기 2017. 9. 23. 07:25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묵상>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 5:1)



위의 구절을 읽을 때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이 즉각 연상이 됩니다.

의인이 없어서 멸망 당하였던 소돔과 고모라는 국가의 운명이란 것이 경제력이나 권력에 있지 않고 의인이 있고 없음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솔로몬은 잠언 10장 25절에서 의인을 영원한 기초라고 표현했고, 시편에서도 89편 14절에서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나라에 있어서 의인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이 점점 변하여 갈수록 문명은 발달하고 편리해지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양심에 전혀 거리낌이 없이 온전히 순결하고 거룩한 의인은 과연 지금 이 시대에 있을까는 의문스럽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하나님 앞에 완전무결하게 당당히 저 자신을 의인으로 내세울 자신은 없습니다.

의인은  오직 예수님 한 분이라고 했지만 지금의 시대에 의인 열 명이 과연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시대가 멸망 받아야할 세대임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