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6일 일요일 민수기 26:52-65 <새로운 세대의 부상>
<묵상>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민 26: 65)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은 것을 보고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이 얼마나 거룩하고 정결해야 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다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첫 인구 조사때 살아남은 사람은 과여 그 둘 뿐이었습니다.
굳이 먼 길을 돌아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은 겨우 여호수아와 갈렙만을 남겨두고 죽게 하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새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필요하다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새 집으로 이사들어갈 때는 낡은 짐들은 버리고 새롭게 깨끗한 것만 골라서 가져 가듯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세대를 택하십니다.
그런데 과감하게도 다 잘라 내시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을 택하신 하나님의 결단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선택받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민수기 26장 52절- 6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