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갈라디아서 6장 1-10절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오렌지 향기
2017. 7. 13. 07:21
<묵상>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갈 6:5)
주변에서 자신이 받은 은사보다 타인이 받은 은사가 더 커 보여서 속상해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신령한 것을 내가 가졌다면 타인에게도 신령한 것을 주기를 기도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가끔 다른 사람에 대해서 부담감을 주시고 그로 인해 제가 어찌 해야할 지 잘 모를때 그것이 각각의 입장에서 피차간에 선한 일이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짐을 나눠지도록 성령의 감동을 주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배낭을 메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동지들 같아서 어떤 사람은 큰 배낭을, 어떤 사람은 작은 배낭을 메고 가지요.
지리산 등반을 혼자 해 본적이 있었는데 여자가 혼자 왔다는 이유로 제가 밥을 하려고 하면 남은 밥을 주는 바람에 저는 편하게 여행한 적이 있지요.
남에게 불쌍하게 보이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셨지요 . ㅋ ㅋ
하지만 저 또한 누군가 다리를 다쳐서 잘 못걷는다면 그 사람의 짐을 제가 대신지고 도와주면서 가야겠지요.
하나님을 바라보며 가는 길이 마치 등산길 같다는 생각을 하는 아침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