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132 - 134편 (2017년 7월 5일 수요일)

오렌지 향기 2017. 7. 5. 05:08


<시편 132편>



 

 




 
  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1.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2.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3.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4.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5.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2.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3.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시편 133편>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 134편>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묵상>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리로다'를 아마도 끝도 없이 외치는 듯 합니다.

 

감사를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우리 생각 속에 들어와 우리의 감정과 영혼을 가득채우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할 때 우리를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라고 만드셨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영혼의 본질은 하나님을 향하도록 만드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의 영혼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 이제는 더 이상 유치해서 갖고 놀기 싫은 것 처럼 이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깨달음이 오는 것 같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요즘은 형제나 부모도 동거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나 자신을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세우다보니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나 아닌 누군가와 같이 살고 , 같이 먹고, 늙어간다는 것은 비록 피를 나눈 부모자식 형제일지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라는 존재를 죽이지 않고는 상대방을 절대로 사랑할수도 양보할수도 없는 우리의 이기심은 너무나 뿌리 깊게 나를 붙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보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으니 너무 감당하기 힘이 듭니다.

우리의 가정이 예수님의 통치를 받을 때 우리의 가정은 회복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예수님의 통치를 받지 않으면 사랑으로 연합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핵심인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서 만나는 순간 우리는 호흡하는 것도 감사한 마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하게 되는 만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분별력과 깊은 신앙심과 깊은 영감을 주신다는 것을 저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나를 삼 년째 붙잡고 놓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만나 노트가 몇 권째 쌓여갈 때 똑같은 만나의 구절이 작년과 올해가 또 다르게 다가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매일 만나하시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