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83편 - 85편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오렌지 향기 2017. 6. 20. 06:49



<시편  83편>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5.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1.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2.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두로 사람이요
  3.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4.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5.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거름이 되었나이다
 
 
  1. 그들의 귀인들이 오렙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3.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4.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5.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2.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3.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편 84편>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2.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3.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4.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5. 주의 궁정에서의 한 이 다른 곳에서의 천 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 여호와 하나님은 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5편>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1.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2.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3.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4.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5.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 진리는 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을 닦으리로다


<묵상>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 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 : 10)

 

 

 

비록 매일 매일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께 나아가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붙들려 살기를 원하는 영혼은 아마도 시편 84편10절을 깊이 이해할 것 같습니다.

죄를 지은채 돈이 많아지고, 권력이 많아진다한들 언젠가는 바닥이 나는 세상적인 가치들은 오직 나에게 죄악만 더 많이 쌓아놓을 뿐이라는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끝까지 가보지 않아도 그 끝을 압니다.

또 때로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이해가 가지 않을 궁핍함과 곤고함 속에서도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죄 짓지 않고 하루를 사는 것이 죄 지은채 천 날을 즐기며 사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있는 성전 문지기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는 손잡이가 없는 거대한 진주 덩어리의 성전 문을 상상해봅니다.

성전 문지기가 안에서 열어주어야만 들어가는 천국의 성전 문에서 문지기로 서 있는 것은 영광일 것 같습니다.

들어올 사람과 들어오지 못할 사람을 구분해서 문을 열어주어야 하는 천국 성전 문지기는 영광스러운 직분일 것 같습니다.

 

 

 

인생의 많은 우여곡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하나님을 믿기 위하여 교회로 나오기 시작하면 주의 보호하심과 인생의 참행복이 기다리고 있을줄 믿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눈 앞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삶이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가장 가치있고 복된 삶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나아가게 됩니다.

말로 구구절절 설명이 안되는 하나님을 아는 삶이란 그야말로 나의 영혼에 축복의 비를 내려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