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43편 - 45 편 (2017년 6월 8일 목요일)

오렌지 향기 2017. 6. 8. 06:42


<시편  43편>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4편>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1.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2.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3.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4.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5. 주께서 우리를 대적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3.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4. 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2.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3.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4.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5.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에 붙었나이다
 
 
  1.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5편>



 

 





  1.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1.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2.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3.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4.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5.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으로 수 놓았도다
  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5.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2.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묵상>



시편 45편은 결혼시라고 합니다.

즉 왕과 신부의 결혼식을 묘사했는데 6절에서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라는 표현은 약간 뜬금이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신부는 교회이거나 하나님의 백성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45편은 왕의 결혼에 대한 시라기보다는 하나님과 사람의 결합을 묘사한 숨은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은 가장 아름답고, 선하시며 그의 입술에서는 은혜가 흘러나오고 영광과 위엄이 뛰어나서 진리와 겸손과 의로 만민을 굴복하게 하시는 이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품을 아름답게 묘사하면서 이 시를 썼지만 읽는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언젠가 예수님이 재림하실때에는 기쁨과 노래가 가득하고 교회의 기쁨이 될 것이라는 소망이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시입니다.

이방 민족들도 그의 은총을 사모하고 복종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시 45: 16)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계에 진리를 전하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 세계로 퍼진 그리스도의 진리는 이 곳 극동의 작은 한국이라는 나라까지 선교사들을 보내서 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왕의 아들들'이란 목회자들, 성도들을 통하여 교회를 다스릴 것이며 교회는 영원히 그리스도를 찬양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에서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