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단풍잎들을 주워왔다. 낡은 소쿠리에 얹어서 찰칵^^ 베란다에 내놓고 말리던 고추 위에 올려놓고 보니 서로 동지를 만난양 색깔이 어울리네.^^ 같은 걸 다른 각도에서 찍으니 이렇게 색깔과 느낌이 다를수가.....^^

나무계단도 예쁜데 찍기를 잘 못 찍었네요.^^ 작가들은 이런 것도 이쁘게 찍던데...난 별로.... 계단....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많이 찍는 소재가 될 것 같슴다. 가을 분위기 나는 작은 길.^^ 예뻐서 찍었는데 근접 촬영을 잘 못해서리.... 솔 향기가 나는 이 길이 좋아서 자주 등산을 가요. ^^ 모처럼 근사..

우리 아파트에서 산 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한 컷 찍었슴다^^ 벌써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졌네. 빨간 잎이 예쁜데 찍는 기술이 없는 저로선.... 가을 잎들이 거의 다 졌어요. 가을이 저물어가는 것은 나뭇잎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별로 안이쁘지만.... 나뭇잎 떨어진 계단은 그런대로 이쁘게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