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상서랍 속 앨범/나의 디카 (83)
From Now On...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빨간 식물이 눈에 띄었어요. 지금은 폭설이 오거나 한참 추울땐데 식물도 이게 웬일인가 겨울 햇살을 만끽하고 있네요. 뉴욕씨티 근처에 이렇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요. 하늘배꼽이 고장난 건지....좋아해야 될지 걱정해야 될지.... 미국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에 들렀..
인사동 쌈지 건물에서....이쁜 우산들에 둘러싸였습니다. 특이하고 밝은 표정들이지요.
뒷베란다에 놓인 화분. 다 죽어가는 나무에 가짜 단풍잎을 꽂았어요. 짝지기 작품. 핸폰 사용법...문자메시지 보내기, 핸폰으로 사진 찍기.... 핸폰은 나와 친해지지 않는 물건중의 하나지요. 핸폰으로 사진은 찍었는데 컴에 어떻게 옮기는지는 아직도 모름. 서재에 있는 모과와 생각하는 조각. 디카 사..
뒷베란다로 나가서 내려다 보며 찍었어요. 함박눈이 탐스럽게 나무에 올라 앉아있네요. 아직 낙엽이 빨간데 그 위로 하얀 눈이 쌓였어요. 아파트 입구 계단이에요. 한아름의 눈을 안고 있는 소나무. 아파트촌에서도 눈은 아름답습니다.
수종사에 걸어 올라가는 길에 한 컷. 꼬불꼬불 가파른 산길을 차를 끌고 가려니 기름냄새가 미안해서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다 보니 길이 끝이 없더군요. 할 수 없이 남편이 다시 내려가서 차를 가져오겠다고 길을 내려갔지요. 날은 춥고, 겨울 풍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드디어 꼭대기에 자리잡..
잔디에 낙엽이 떨어진 걸 찍었습니다.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산에 억새밭이 있는 줄은 몰랐었어요. 하얀 억새가 바람에 날리고 있더군요. 이쁘게 찍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정겨운 나무계단이 산에 많지요.^^ 아파트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다람쥐가 겁도 없이..
가을이 가기 전에 국화를 찍어야겠어요. 아파트 계단 입구의 노란 국화가 저를 봐달라고 서있는데 모른척 할 수가 없네요. 화분도 자세히 보면 예쁘지요.^^ 갖가지 색깔의 국화가 참 예뻐요. 사진은 별로 잘 찍지 못했지만.... 국화꽃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분홍빛인 카네이션들. 사진으로 찍고 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