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느낌표!!!!!!/오늘의 단상 (52)
From Now On...
당신은 사랑 받고 계십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오늘 아침 누군가가 차려준 밥상을 받으셨나요? 비록 김치와 국 한 그릇일지언정 ... 혼자 대충 먹었다구요? 그래도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건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당신의 몸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기적이라서가 아니라 ..
나는 마흔이 되는 순간, 두려워질 것 같았다. 그건 스물이 되기 직전에도, 서른이 되는 직전에도 마찬가지였기 때문. 스물이 되기 직전엔 너무나도 많은 눈물을 흘렸고 서른이 되기 직전엔 너무나도 많은 매혹들 앞에 쓰러졌기 때문에 마흔 직전의 시간들도 다르지않을 거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숨..
사진 Spencer Jimmie Lee 어렸을 때는 그네 타는 것을 아주 좋아했었다. 나무나 지상 보다 조금만 높은 곳에는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그네는 왜 좋아했을까...생각해보니 얼굴에 부딪는 바람을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어린 마음에도 그네를 타고 오르 내리며 머리카락이 휘날리며 느껴지는 시원한 ..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다.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 우리 중에는 무슨 일을 하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채워갈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쩌면..
어떤 사람은 흐릿한 눈으로 인생을 바라볼 뿐이지만 어떤 사람은 꿈을 따라가며 오늘 저 너머를 바라본다. 꿈꾸는 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조롱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길이 특별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꿈을 쉽사리 이룰 수 없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을 거쳐야 한다. ..
사진...Szaboks Sepsi 산다는 일이 뾰족한 일이 있으랴 넥타이 매고 소주잔 돌리며 지글지글 삼겹살이나 뒤집는 일 외에 뾰족한 일 찾으려다, 노충량이는 뽕먹다 빵에 갔고 난 누에 같은 시인이 되었다 참누에는 기어이 뽕먹고 살지 언어의 뽕잎 갉아 먹으며 내가 황홀해지는 시 한편 쓰고 싶었다 악마에게..
인간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합니다. 일단 목표를 이루고 나면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 날기를 갈망합니다. 인간의 의미는 그가 이룬 것에 있지 않고 오히려 그가 그토록 이루려는 열망 속에 있습니다. ........... 카비르 일주일 동안 혹은 몇 개월 동안 열중해야 할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