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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옛날이 그립다 본문
Avenue Simon-Bolivar, Paris, 1950/ Willy Ronis
때는 1950년....
아직 오전이지요.
엄마의 품에 안겨 병원에라도
가는 모양입니다. 가로등이 무색하게 밝은 날,
하얀 말이 끄는 마차가 거리 풍경에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초겨울 즈음입니다.
안개가 조금 낀 조용하고도 조용한 날...
따뜻한 외투를 갖춰입은 멋장이 엄마의
품을 이 아이도 어른이 되고 나서도
언젠가 그리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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