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밝고상쾌한 여름 아침 본문
[Artist's Bench] Sandra Lee Miner
The Bright, Balmy Morning of Summer
The sun shone from out the clear blue sky, the water sparkled
beneath his rays, and the trees looked greener and the flowers
more gay beneath his cheering influence. The water rippled on
with a pleasant sound; the trees rustled in the light wind that
murmured among their leaves; the birds sang upon the boughs;
and the lark carolled on high her welcome to the morning.
Yes, it was morning - the bright, balmy mornint of summer;
the minutest leaf, the smallest blade of grass, was instinct
with life.
The ant crept forth to her daily toil, the butterfly fluttered and
basked in the warm rays of the sun; myriads of insects spread
their transparent wings and revelled in their brief but happy
existence. Man walked forth, elated with the scene; and all
was brightness and splendour.
Chars Dickens : The Pickwick Papers
[Blue Irises] Greg Singley
밝고 상쾌한 여름 아침
태양이 맑고 파란 하늘로부터 빛나고, 강물은 그 햇살 밑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명랑한 기운으로 나무들은 더욱 푸르게, 꽃들은 더욱 화려하게 보였다. 강물은 경쾌한 소리와 함께 찰랑거렸고, 나무들은 잎사귀들 사이에서
설렁거리는 옅은 바람에 살랑살랑 소리를 냈다. 새들은 가지 위에서 노래하고,
종달새들은 아침을 소리 높여 지저귀며 반겼다. 그렇다. 아침이 된 것이다 -
밝고 상쾌한 여름 아침, 가장 작은 나뭇잎, 가장 작은 풀잎도 생기가 넘쳤다.
개미는 그의 일과를 밀고 나가고, 나비는 훨훨 날며 태양의 따뜻한 햇살을
쬐었다. 무수한 벌레들은 투명한 날개들을 펼쳐 짧지만 행복한 삶을 한껏 즐
겼다. 사람들은 그 풍경에 기운을 얻어 앞으로 걸아나갔다. 모든 것이 밝고
빛남 그 자체였다.
찰스 디킨스 : 피크워그 페이퍼
'느낌표!!!!!! >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병....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0) | 2006.06.16 |
---|---|
떠도는 날에...김 소월 시 (0) | 2006.06.15 |
행복한 계곡 (0) | 2006.06.13 |
눈부신 다채로움 (0) | 2006.06.08 |
가장 찬란한 계절 (0) | 200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