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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 금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6:1-13 <배척과 파송> 본문
열 두 제자를 파송하시다 / 1886-94년 / 제임스 티소트(James Tissot, 1836-1902)
<묵상>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막 6:5-6)
예수님의 능력과 지혜를 보고서도 왜 고향인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못했을까요?
오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라온 과정을 다 보았고 출신이 어디인지 집안 배경이 어떠하며 등등 선입견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싶지 않았을 뿐이고 절실함도 없었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면 나을 때가 되어서 나았다고 대단치 않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역경과 고난으로 심령이 바닥까지 가난한 사람은 선입견도 필요없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믿어야만 하는 절박한 심정이 되어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고, 믿게 됩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선입견과 부정적인 생각,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자들을 파송할 때는 오직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든 채워주실 것을 믿고 양식이나 옷 같은 여행 필수품마저 지니고 가지 말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오직 복음 전도에만 집중하게 하는 믿음의 사도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 마가복음 6 : 1 - 13 >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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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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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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