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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5일 월요일 매일성경 빌립보서 3:12-21 <하늘의 시민권> 본문
사도 바울 / 1649년 / Nicolas Poussin
<묵상>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오늘 말씀 중에 떠오르는 그림은 경주장에서 달리는 말이 생각납니다.
바울도 마치 말처럼 달려나가는 인생에 자신을 비유합니다.
바울의 목적지 끝에는 예수님의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같은 선 상에서 달려가고 있는데 욕망의 화신처럼 남자나 여자의 사진을 보면서 달려가기도 하고, 번쩍번쩍하는 금과 보석과 돈을 보면서 달려가기도 하고, 명예를 보고 달려가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달려가는 삶은 낮아지는 삶입니다.
이런 삶은 혼자서 독주하는 잘난 삶도 아니고, 남과 경쟁하는 삶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가슴을 차지했을 때 남을 섬기고, 남보다 늦게 달릴지라도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서 함께 달리는 달리기입니다.
또 그렇게 사는 사람의 주민등록증에는 서울시민이나 경기도 시민이 아닌 '하늘 시민권'이라고 씌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의미가 더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 빌립보서 3 : 12 - 21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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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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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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