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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화요일 <다윗의 유언과 죽음> 매일 성경 열왕기상 2:1-12 본문

매일성경

2023년 9월 5일 화요일 <다윗의 유언과 죽음> 매일 성경 열왕기상 2:1-12

오렌지 향기 2023. 9. 5. 06:00

다윗의 죽음 / 1643년 /

페르디난드 볼(Ferdinand Bol, 1616-1680)

<묵상>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2-3)

다윗이 연로해서 죽음을 맞고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유언의 말을 볼 때 12세에서 14세로 추정되는 나이에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윗의 유언의 핵심은 먼저 모세의 율법대로 지켜 행하는 것, 오직 하나님을 따르며 이방 군주의 길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또 요압과 시므이에 대한 처벌을 솔로몬에게 맡깁니다.

요압을 다윗의 손으로 처벌할 수도 있었는데 왜 솔로몬에게 맡기는지 묵상을 하게 됩니다.

요압은 다윗에게 힘이 되는 부하기도 했지만 너무나 강하고, 거칠고, 무자비한 자였습니다.

잘 사용하면 훌륭한 군인인데 너무나 무자비한 성격으로 인하여, 그리고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를 죽였던 다윗의 치부를 잘 알고 있던 요압을 다윗 스스로 처단하지 못하고 솔로몬에게 넘김으로써 지혜롭게 요압의 처벌을 맡기고, 시므이 또한 다윗에게 해를 끼친 인물이지만 솔로몬에게 맡기는 관용을 봅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에게 고마운 인물이었기에 특별히 그 자손까지 솔로몬에게 부탁하는 다윗의 선한 마음을 봅니다.

30세 때 왕위에 오른 다윗은 70세 때 죽었으므로 40년 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고, 비록 그가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야를 죽이는 죄를 범했지만 그는 성왕이었음을 오늘 보게 됩니다.

죄가 없는 완벽한 인간은 거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 열왕기상 2 : 1 - 12 >

다윗이 죽을 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의 아들 아브넬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를 흘리고 전쟁의 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