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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월요일 매일 성경 <예레미야 5:20-31 경외심을 잃은 백성> 본문

매일성경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매일 성경 <예레미야 5:20-31 경외심을 잃은 백성>

오렌지 향기 2023. 7. 17. 06:00

<묵상>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렘 5:24)

요즘 뉴스에 나오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식들은 부모를 때리거나 죽이기까지 합니다.

한 집안에 부모의 권위가 서 있지 않으면 부모에 대해 감사하지도 않고, 부모를 두려워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 집안은 무법천지같이 되어 버립니다.

예레미야의 시대가 바로 이렇게 되어 버렸음을 하나님께서 통탄하시며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니 세상은 강자가 약한 자를 약탈하고, 종교인들은 이러한 상태의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떠벌리고, 사회에는 희망이 없어집니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이 모두 영적인 감각이 마비되었고 죄 때문에 사회 곳곳이 병든 것을 모른체합니다.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온 세상과 만물을 운행하게 하시고, 바다는 육지로 범람하지 못하도록 경계를 정해놓으셨기에 땅의 생명이 보호되고,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생명들을 살아가게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면 무섭고 소름끼치는 사회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새록새록 깨달으며 약자의 편에 서서 도와주려는 의지가 있는지 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린 세상 사람들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 예레미야 5 : 20 - 31 >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와 늦은 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