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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1일 화요일 마태복음 22 : 34 - 46 <계명 논쟁> 본문
예수님과 논쟁하는 바리새인들 / 1896-97년 / 제임스 티소트
<묵상>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6-40)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사상을 검증하려고 율법에 있는 613개의 계명 중에 가장 중요한 계명이 무엇이냐고 질문합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그들이 전혀 예측하지도 못했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진리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뜻밖의 진리의 발견을 놓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사랑' 과 '이웃 사랑' 이 바로 그 답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엑기스를 뽑으면 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인 것입니다.
첫 성경통독을 했을 때 이 부분에서 저도 큰 충격과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우리의 삶은 사랑이 되어야 하고, 사랑을 지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반대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대답하는 그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십니다.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혈통적으로 다윗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이 너무나 컸음을 깨닫게 됩니다.
장본인인 다윗이 기도중에 주님을 부르고, 성경에 기록까지 되어 있는데 그 사실을 간과하던 그들을 깨우쳐 주시는 예수님은 시험의 대상이 아니십니다.
문자로만 성경을 알고 백성들을 종교로 가르쳤던 그들의 헛점을 찌르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 마태복음 22 : 34 - 46 >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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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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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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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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