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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1일 토요일 마태복음 10 : 16 - 23 <그리스도의 제자로 산다는 것> 본문
안식일에 밀 이삭을 먹는 제자들을 변호하시는 그리스도 / 1580년 / 마르틴 반 발케보흐
<묵상>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에는 위험부담이 따른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지혜롭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오늘 가르쳐주십니다.
뱀처럼 지혜롭게, 양처럼 순결하게 살라는 예수님.
뱀은 미끈미끈한 몸으로 바닥에 기면서 잘 잡히지 않는 동물이므로 뱀처럼 피할 것은 피하라는 말씀이며
양은 순진하고 순결하며 악을 따르지 않는 믿음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양처럼 순결하고, 하얀 제자들을 시커멓고 잡아먹으려 으르렁대는 늑대의 무리 속으로 보내는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리게 됩니다.
예수님과 아무 상관도 없으면 우리를 아무도 건드리지 않고, 아는 척도 안하겠지만 예수님의 제자라면 반대와 박해를 각오해야 하며 세상 속에서 눈엣가시처럼 미움을 받을 것이며 우리의 가는 길을 막는 것이 많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늑대의 무리에 끼어서 편하게 먹고 산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지혜를 가지고 악을 따르지 않는 순전함을 가지고 세상의 반대에 대처하면서 살아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 마태복음 10 : 16 - 23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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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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