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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 주일 <시편 82 : 1 - 8 >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본문

매일성경

2022년 6월 26일 주일 <시편 82 : 1 - 8 >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오렌지 향기 2022. 6. 26. 06:00

<묵상>

"하나님이여 일어나서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시 82:8)

오늘의 내용은 요즘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입니다.

힘있고, 권력이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의 편이 되어주는 것은 공의가 아니라는 오늘의 외침을 보게 됩니다.

나라를 움직이는 자들은 자신들이 마치 나라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교만하게 보시는 중요한 착각입니다.

우리도 힘없고, 가난하고, 약하고, 어려운 이웃의 편이 되어주고, 하나님께 간청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법과 정치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우리 그리스도인은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고, 판단하여야 하며 특정한 정치세력을 옹호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시편 82 : 1 - 8 >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