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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5일 월요일 나훔 1 : 1 - 15 <보복하시는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나훔 1 : 1 - 15 <보복하시는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2. 4. 25. 06:00

나훔 선지자

<묵상>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나 1:2)

나훔서의 역사적 배경은 요나서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사역을 하기 싫어서 도망쳤던 요나에게 니느웨를 살리시려던 하나님은 이번에는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요나가 외치고 선포하자 곧바로 회개해서 재앙을 면했지만 니느웨는 다시 폭력과 악독을 숭배함으로써 요나의 나라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유다까지 짓밟는 잔인함을 보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보복하신다는 내용이 오늘의 말씀의 주제인데 한 문장 안에 보복과 진노가 여러번 반복되는 무서운 분노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보복이나 질투라는 단어는 부정적이고 편협한 마음을 떠올리게 하지만 하나님의 보복은 자기 백성을 위한 열정에서 나오는 거룩한 분노임을 깨닫습니다.

그 분노는 정의를 세우시려고 죄를 벌하시는 심판의 성격을 말씀하십니다.

니느웨의 악이 너무 커서 유다를 징계하셨던 하나님이 그 마음을 거두시고, 유다에게 다시 하나님을 예배하는 '샬롬'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봅니다.

물론 이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오시게 하심으로써 온전히 성취됩니다.

< 나훔 1 : 1 - 15 >

니느웨에 대한 경고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이 시드는도다
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곧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 없게 되었음이라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