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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주일 요한복음 17 : 17 - 26 <거룩함과 연합을 위한 기도> 본문

매일성경

2022년 4월 10일 주일 요한복음 17 : 17 - 26 <거룩함과 연합을 위한 기도>

오렌지 향기 2022. 4. 10. 06:00

<묵상>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2)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나서 남겨질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그 기도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셨고, 오늘날의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인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신 것을 깨닫게 되는 오늘 말씀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제자들이 하나 되고, 공동체가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던 예수님.

우리는 지금 이런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필요한 것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간구하느라 우리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증거함에 따라 장차 믿게될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하며 하나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이러한 기도의 연결 고리는 2천 2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예수님께서 이어 놓으신 신적 연합이어서 지금도 우리가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쉽게 응답이 되는게 아닐까요?

그런데도 우리는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서 기도하기 보다 개인의 간구를 더 많이 기도하곤 합니다.

교회에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 17 : 17 - 26>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