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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일 주일 요한복음 1:9-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본문
<묵상>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말은 예수님이 사람의 모습을 갖고 태어나셔서 배고프고, 고통받고, 피곤한 인간의 육신이 가진 특성을 함께 겪으셨다는 말입니다.
저는 꽃밭을 가꾸려고 흙 묻은 옷을 입고 손에 흙을 묻히며 정원의 일을 하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상상이 되곤 합니다.
빛나고 거룩한 옷을 벗고 흙 묻은 옷을 입으신 것이 육신이 되신 것과 비슷하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세례 요한은 알아보았고, 기도를 많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던 몇 명은 알아보았습니다.
가난하고, 환영받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 예수님의 생애이기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좀 더 정치적인 권위를 주장할만한 선지자의 모습이기를 바랬던 것이지요.
하나님은 이러한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영접), 예수님께 전인적인 충성을 다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성경의 모든 문구가 사실이라도 믿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마음 먹으면 거기서 주어지는 축복이 있습니다.
올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축복을 주신 것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어둠에서 눈이 완전히 적응이 된 사람들이 빛이 비치는 것을 싫어하듯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을 믿기 전의 저는 어둠 속에서 답답하고, 영적인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었으니 영접한 이후의 제 삶은 밝고, 환하고, 명랑하니 감사합니다.
< 요한복음 1 : 9 - 18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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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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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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