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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주일 사사기 13 : 1 - 14 <구원을 시작하리라> 본문
Sacrifice of Manoah 마노아의 희생제사, Claes Corneliszoon Moeyaert, 1616 (네덜란드)
<묵상>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삿 13:5)
하나님께 충성과 신실함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은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압제를 받게 만드십니다.
예전처럼 하나님께 부르짖고,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은 불임의 땅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땅에서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구원을 꿈꾸십니다.
바로 나실인이라는 사명을 주시고, 삼손이 태어나게 하셔서 그로 인하여 블레셋 사람에게서 구출해내려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잉태하실 때외 비슷하게 불임의 태를 여시고 큰 계획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않고, 먹고 마시는 일에 열중하며 살던 불임의 땅은 마치 지금의 때인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도 자르지 말고, 술을 입에 대지도 말며, 장례식도 가지 말고, 시체를 만지지도 말 것을 반드시 지켜야하는 나실인은 결국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정결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결국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 앞에 나실인으로 부름받은 자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에서 이런 구절을 읽을 때마다 내가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분주하고, 요란한 세상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해야 거룩하게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아침입니다.
< 사사기 13 : 1 - 14 >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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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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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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