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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9일 금요일 누가복음 9:37 - 50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본문

매일성경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누가복음 9:37 - 50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오렌지 향기 2021. 1. 29. 06:00

<묵상>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눅 9:41-43)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실 때에는 베드로와 야고보를 데리고 올라가셨다고 하고, 산 밑에는 남은 제자들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제자들이 고쳐주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산 위에 데려가시는 제자는 극소수이지만 대부분의 제자들은 세상에 남아서 세상의 악과 사탄의 권세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잘 배워놓지 않으면 세상의 악과 대적해서 싸우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세력에 휩쓸린 나약한 믿음의 제자들을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라고 부르십니다.

지금이 바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대형교회를 세우려고 꿈꾸는 제자들이나 사회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망언을 하면서 예수님을 팔아먹는 지도자들이 너무나 많은 지금의 세상은 패역할대로 패역한 세대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것을 금했던 제자들은 세상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오직 예수님의 제자라는 특권만을 누리고 싶은 패역한 세대의 앞잡이였습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고, 누구든지 위기의 때에서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면 바로 응답하실 주님을 믿습니다.

< 누가복음 9 : 37 - 50 >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