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 목요일 누가복음 9:28-36 <그의 말을 들어라! >

1520년/ Gerad David(헤라르트 다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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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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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눅 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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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에서 예수님은 천상의 빛을 발하시는 모습이 되시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장차 다가오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시는 장면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자기들과 함께 자고, 먹고 하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화산에서는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까지 보였으니 , 그리고 예수님의 용모가 변화되시고 옷이 광채가 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셨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러면 왜 모세와 엘리야였을까요. 다윗과 예레미야면 어떻고, 아브라함과 야곱이라면 어땠을까요?

모세와 엘리야는 땅에 육신이 묻히지 않고 하늘로 올려졌다는 선지자였습니다.

신명기 34장 5,6절을 보면 모세가 묻힌 곳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고 새 언약의 창시자(신 18:15)였습니다.

엘리야는 회오리바람 속에서 불마차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성경에 씌여 있습니다. 엘리야는 새 언약을 성취할 메시아를 맞이할 예언자로 성경 말라기 3장 1절과 4장 5절에 예언한대로 예수님이 죽음을 통해서 새언약을 완성하실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러 오셨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부활하실 것이란 사실은 하나님의 영광 아래에 극히 이례적인 죽음이시기 때문에 장차 심판자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지금의 우리는 무엇인가 준비를 하여야할 것만 같은 깨달음이 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다가오는 2021년 즈음에 코로나로 우리를 꼼짝 못하게 묶어 놓으신 것도 무엇인가 준비를 하라는 엄포인 것만 같습니다.

'그의 말을 들으라!!!'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당부이자 명령이 오늘 분명히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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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 : 28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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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