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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역대하 20:1-19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본문

매일성경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역대하 20:1-19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오렌지 향기 2020. 11. 25. 06:00

여호사밧의 기도

<묵상>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모압과 암몬, 마온 사람들이 여호사밧에 의한 개혁에 온 힘을 쏟고 있을 때에 쳐들어옵니다.

여호사밧은 온 백성들과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사무엘상 17장 47장에 보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때 이런 말을 합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성경에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말이 여러번 나옵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왕과 백성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즉시 응답하는 하나님을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비겁하고, 나약한 심령은 국가적 재앙이나 재난 앞에 쉽게 무너지고 겁을 먹기 때문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환난 앞에서 즉시 하나님께 기도하며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는 여호사밧은 참으로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두려움이 절망과 패망으로 끝나지 않기 위하여 겸손하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세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지금 닥친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을 뿐만아니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재난과 재앙도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달으며 여호사밧처럼 지혜롭게 금식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역대하 20 : 1 - 19 >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여호와의 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