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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역대하 2:1-18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본문

매일성경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역대하 2:1-18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오렌지 향기 2020. 11. 2. 06:00

<묵상>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대하 2:1)

성전을 위한 중요한 안건은 이미 다윗에 의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성전의 구조및 설계, 건축 재료와 인원 등(대상 22, 28, 29장)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고 솔로몬은 노동력을 동원하여 조직하는 일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레바논으로부터 가장 좋은 목재를 수입하기 위해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의 친구인 두로의 왕 히람에게 도움을 구했고 그 결과 모든 기구 제작의 책임을 맡을 기술자와 건축에 사용될 각종 목재를 기꺼이 보내준 히람은 그 모든 노력을 칭송합니다.

특이한 점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에 모든 백성들뿐 만 아니라 이스라엘에 사는 이방인들까지 모두 계수해서 참여시킨다는 점입니다.

백향목은 잘 부패하지 않는 강한 향을 풍기는 우수한 목재였고, 잣나무는 페니키아의 삼나무의 일종으로, 백단목은 오빌에서 수입되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3만 명을 선발하였고 한 달에 10만 명씩 교대하여 석 달을 일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솔로몬은 자기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한다고 고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전의 건축이 끝났을 때 자신을 높이지 않기 위해서 더욱더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솔로몬이 건축했던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실 집이 아니라 그 분의 이름을 모실 성전이었던 것임을 오늘 말씀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솔로몬을 자기 백성을 사랑하셔서 세우신 것이고,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솔로몬보다 훨씬 크신 왕,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성전의 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영으로 우리의 영혼 위에 세워져 계십니다.

솔로몬이 자신의 공적과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성전건축을 시행하였다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 확인하면서 내가 하는 일도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노력이 하나님을 드러내기 보다 나의 이름과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하는 일은 없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역대하 2 : 1 - 18>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 하소서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이제 청하건대 당신은 ,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 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재주 있는 사람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아버지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준비한 나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고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 하나니 내 종들이 당신의 종들을 도울지라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준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성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들에게 찧은 이만 고르와 보리 이만 고르와 포도주 이만 밧과 기름 이만 밧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두로후람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내가 이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이 사람은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두로 사람이라 능히 ,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양식에 능한 자이니 그에게 당신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당신의 아버지 내 주 다윗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내 주께서 말씀하신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이 쓰실 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재목들을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전에 솔로몬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하매 모두 십오만 삼천 육백 명이라

그 중에서 칠만 명은 짐꾼이 되게 하였고 팔만 명은 산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 육백 명은 감독으로 삼아 백성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