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이사야 25:1-12 <연회를 베푸시니> 본문
<묵상>
날이 덥다 보니 시원하고 즐거운 바다와 산과 휴양지를 찾아 멀리멀리 갑니다.
잠깐잠깐의 시원함과 즐거움이 다가오고 우리는 기쁘다고 생각하지만 먹는 일과, 노는 일과, 자녀들의 뒤치닥거리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 일까요?
온갖 아름다움을 쫓고 음악과 독서에서 혹은 예술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아주 잠깐씩 눈과 귀와 코가 기쁠뿐 우리가 찾는 것은 아직 찾지 못한 꽃의 향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사 25:6)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기쁨을 누린다면 우리는 행복의 최고치를 맛보는 것이고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최고의 잔치의 음식은 '복음'입니다.
내가 지금 있는 곳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희락과 열심이 숨어있는데 우리가 찾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하나님이 주시는 희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배우자나 자녀나 돈이 나를 기쁘게 해주지는 않을까를 노심초사하면서 갈망하는 것은 아닐까요?
눈 앞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진흙으로 만든 아름다운 케잌은 돈과 섹스와 술과 야망입니다.
그것이 그럴듯 해 보여서 그것을 쳐다 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는데 너무 강렬한 욕구로 인하여 진흙으로 만든 케잌이 맛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진흙케잌에 쉽게 만족하기도 합니다.
최상의 것,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쳐다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려는 아기가 있습니다.
바닷가 파도에 휩쓸리는 순간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럴때 아기를 번쩍 안아주는 아버지의 손이 있다면 아이는 감사와 기쁨으로 아버지를 꼭 끌어 안습니다.
나를 위험으로부터 구출해 준 아버지를 보고 나를 왜 안아줬냐고 따지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러한 위험으로 부터 안아 올리는 손길입니다.
그 손길을 감사하고 기뻐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버지를 끌어 안는 일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손길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내 삶을 바꿔주신 하나님의 감동이 늘 마음에 간직되어지기를 빕니다.
<이사야 25 : 1 - 12>
|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
|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
|
|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이사야 27:2-13 <새 포도원의 노래> (0) | 2020.08.15 |
---|---|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이사야 26:1-27:1 <그날에 노래 부르리라> (0) | 2020.08.14 |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이사야 24:14-23 <다시 부를 노래> (0) | 2020.08.12 |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이사야 24:1-13 <노래가 그친 땅> (0) | 2020.08.11 |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이사야 23:1-18 <부유한 두로의 몰락> (0) | 2020.08.10 |